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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계선수권 여자 계주 금메달 최민정 역전의 순간 그 뒷 이야기

by 알리미 2022. 4. 11.

최민정 선수의 활약으로 세계선수권 여자 계주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여자 계주팀은 상대팀에 뒤쳐진 상태라 우승이 어려워 보였는데요. 최민정 선수의 폭풍 질주로 아웃코스에서 추월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전 순간

 

앞서 나가던 캐나다와 네덜란드 두 선수는 최민정 선수의 추월에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둘 사이의 경합으로 최민정 선수가 뒤에 오는 것을 미쳐 보지 못했던 것이지요. 특히 캐나다 선수는 머리를 감싸며 최민정 선수의 추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최민정 역전

 뒤에서 부터 추월해 왔는데, 저렇게나 앞선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쇼트트랙의 신이라고 불릴만한 최민정 선수입니다.

시상식

 

 

한편 금메달 수여식에서의 선수들의 모습이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최민정 선수와 김아랑 선수를 비롯한 네 명의 선수들은 활짝 웃으며 화기애애한 반면, 심석희 선수는 그 사이에 끼지 못하는 듯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금메달 수여

 

 서로 금메달을 걸어주며 기뻐하는 선수들 사이 김아랑 선수가 소외된 심석희 선수에게도 금메달을 걸어주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김아랑 선수가 심석희 선수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유출 사건 이후에도 챙겨주고 있다며 대단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카카오톡 내용에는 김아랑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더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수상한 여자계주팀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을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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