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가온차트 4관왕을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가온 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7월 가온차트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싱글 CD '버터'만으로 약 249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발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로 다운로드, 컬러링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거기다 '방탄소년단'으로 소셜차트 2.0 1위도 거머쥐어 4관왕을 달성한 것입니다. 참고로 소셜차트2.0은 방탄소년단이 5개월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버터가 세운 기록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영국 기네스에서 발표한 기록을 보면 버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에 등재되었고, 공개 24시간 동안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빌보드 차트 핫팩에 9주 동안 1위를 달성해 현재 올해 가장 오래 1위에 머문 곡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퍼미션 투 댄스와 1위를 바통터치 했다가 다시 또 버터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로 대단한 기록을 세웠는데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2021년 여름을 생각하면 저절로 버터라는 노래가 떠올려질 것 같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함께 4관왕에 오른 그룹도 있었는데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는 7월 월간 디지털, 스트리밍, BGM, 벨소리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함께 공개된 32주차 가온차트에서는 악뮤의 낙하가 디지털 차트 1위,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가 스트리밍 1위, 아스트로의 SWITCH ON이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이룬 것이 많아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기면서 오래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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